16 CES - 보쉬, 촉감까지 전해지는 터치 스크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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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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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30 16:2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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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이번 CES에서 햅틱 피드백 타입의 터치 스크린을 공개한다. 이 터치 스크린은 이미 '자동차 오디오 / 비디오'부문에서 'CES 2016 혁신상 '을 수상했다.
새로운 터치 스크린은 영상과 음성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촉감까지 전달한다. 요철이 있거나, 부드러운 촉감, 또는 특정 문양이 세겨지는 등 터치 스크린을 다양하게 변화시켜 각기 다른 버튼이나 기능을 할당 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촉감으로 인해 드라이버는 손끝의 감촉으로 버튼의 기능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기계식 버튼을 누르고 있는 듯한 감각도 느낄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은 기존의 터치 센서 이외에 압력의 강약을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하하고 있다. 누르는 압력을 감지해 약한 경우 도움말 기능이 시작하는 등 다양한 기능도 가능하다. 애플 아이폰 6S의 3D 터치 기능과도 유사하다.
CES 혁신상은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매년 주최하는 CES에 출품된 제품 중 사전 심사에 의해 선정된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쉬는 쉐보레에 탑재 된 MyLink 시스템으로 2013년에 '자동차 기술'부문에서 CE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