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펩 보이즈를 8억 3,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펩 보이즈는 미국의 애프터마켓 자동차 용품 체인 회사이고, 35개주(푸에르토리코 포함)에서 800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브리지스톤의 펩 보이즈 인수는 내년 초에 완료된다.

브리지스톤은 펩 보이즈 인수를 통해 소매 판매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30% 이상의 판매 상승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브리지스톤은 현재 파이어스톤 컴플리트 오토 케어, 타이어 플러스, 휠 웍스 등도 운영 중이다. 펩 보이즈는 브리지스톤 인수와는 별개로 여러 타이어 브랜드를 계속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