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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100% 천연소재 타이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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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0-04 19: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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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100% 천연소재 타이어를 공개했다. 자체적으로 연구해온 구아율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고무를 사용해 승용차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타이어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개발은 일본의 브리지스톤 기술 센터가 맡았다.


구아율은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미국의 아리조나 메사에 위치한 브리지스톤의 BPRC(Biorubber Process Research Center)가 재배했고, 여기서 추출한 소재로 트레드와 사이드월 등의 주요 부위에 적용됐다. 브리지스톤은 새 천연소재의 상용화를 통해 천연고무의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천연고무의 약 90%는 동남아시아의 고무 나무에서 추출된다. 그리고 천연고무의 상당수는 타이어에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타이어의 소재를 대체할 수 있으면 천연고무의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구아율 나무는 미국 남부와 멕시코 북부에서 주로 자란다. 브르지스톤은 2013년 9월에 BAORF(Bridgestone Agro Operations Research Farm), 작년 8월에는 BPRC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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