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중국에 알루미늄 강판 공장 오픈

노벨리스가 중국에 알루미늄 강판 공장을 오픈했다. 노벨리스의 새 공장은 열처리된 자동차용 알루미늄 강판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중국에서는 처음이다. 노벨리스는 유럽과 북미에 이어 중국에서도 자동차용 알루미늄 강판을 생산하게 됐다.

새 창저우 공장에는 1억 달러가 투자됐으며 CNHTD(Changzhou National Hi-Tech District) 구역에 위치해 있다. 연간 생산량은 12만톤이다. 늘어나는 중국의 수요에 대비해 알루미늄 강판의 생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노벨리스는 2011년 이후 글로벌 생산 라인에 5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오고 있다. 내년까지 90만톤으로 연간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며 이는 2011년 대비 3배가 늘어나는 것이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차체 중량 10% 경량화는 5~7%의 연비 개선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