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무게 7.5kg의 20인치 알로이 휠 개발

알코아가 20인치 사이즈의 단조 알로이 휠을 선보였다. 새 20인치 휠은 러시아의 항공기 솔로몬 알스버그에 가장 먼저 쓰인 것으로 이번에 자동차용이 선보이게 됐다. 알코아는 항공기용 휠에 쓰이는 제조 공정을 도입했다고 새 20인치 휠을 설명했다.

새 인치 휠은 보잉 747에 적용된 6061-T6 알루미늄과 동일한 기술로 제작됐다. 원피스 방식으로 제작돼 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체 중량은 단 7.5kg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20인치 알로이 휠의 평균 보다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알코아는 단조 방식이 휠의 무게를 줄이는데 유리해 자동차의 연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