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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2011년 첫 터보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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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5-06 0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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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2011년 첫 터보 시스템 출시

독일의 부품 회사 콘티넨탈이 2011년부터 터보 시스템을 양산한다. 콘티넨탈은 타이어와 브레이크, 전장품 등으로 유명하지만 터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운사이징의 트렌드에 따라 터보의 쓰임새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양산 터보 시장은 하니웰과 보그워너가 양분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첫 터보 시스템은 파워트레인 디비전이 3년에 걸쳐 개발했다. 생산 공정을 자동화 시켜 품질은 높이고 코스트는 낮췄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새 터보 시스템은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은 감소하지만 출력은 더욱 높아진다.

터빈의 구경은 38mm, 최대 회전수는 24만 rpm에 달하며 고회전에서는 오버부스트를 방지하는 기능도 내장된다. 배기 온도가 1천도를 넘어가는 특성을 고려해 냉각에 대한 부분도 철저히 고려했다. 모듈러 디자인으로 설계돼 다양한 사이즈의 엔진에 쉽게 적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생산은 2011년부터 체코에서 시작되며 2014년에는 연간 2백만 개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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