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파나소닉, 산요전기 주식 5,600억 엔에 매입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2-22 06:56:54

본문

파나소닉, 산요전기 주식 5,600억 엔에 매입

파나소닉의 산요전기 합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파나소닉은 지난 주 산요전기의 주식을 5,600억 엔(주당 131엔)에 매입해 자회사 편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두 회사가 합칠 경우 연간 매출이 11조 엔에 달하는 세계 2위의 전자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알려진 것처럼 파나소닉의 산요전기 합병은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을 위한 것이다. 많은 자동차 회사와 부품 회사들이 리튬-이온 배터리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파나소닉이 산요전기를 인수할 경우 교체용 배터리 시장의 점유율은 10%에서 38%로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파나소닉은 토요타에게 니켈-메탈 방식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리튬-이온 개발을 위한 합작 법인도 설립한 상태이다.

산요전기는 교체용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의 포커스는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맞춰져 있다. 산요는 포드와 혼다에게 니켈-메탈을 공급하고 있으며 폭스바겐과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