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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토마스 노이만, 컨티넨탈의 새 CEO로 임명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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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25 0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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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토마스 노이만, 컨티넨탈의 새 CEO로 임명 돼

타이어와 전장품으로 유명한 독일의 부품 회사 컨티넨탈이 새 CEO로 칼-토마스 노이만을 임명했다. 파워트레인 & 섀시의 사장인 노이만은 9월 1일부터 컨티넨탈의 CEO를 맡게 된다. 새 CFO에는 노이만과 함께 CEO 후보에 올랐던 알란 히페가 임명되었다.

현 CEO 만프레드 베네머는 컨티넨탈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작년에는 지멘스 VDO를 인수하면서 보쉬에 버금가는 부품 회사로 컨티넨탈을 키우겠다는 꿈을 당당하게 밝힌 적도 있다. 베네머는 지난주 셰플러 그룹이 컨티넨탈의 경영권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스스로 CEO직을 내놓았다. 셰플러 그룹은 컨티넨탈의 지분 36%를 확보하게 되며 앞으로 4년 동안은 지분율이 50%를 넘지 못하는 것에 합의했다.

두 회사의 합병은 부품 업계의 지각 변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컨티넨탈을 포함한 셰플러 그룹의 매출은 320억 유로가 넘어 보쉬와 덴소에 이어 단숨에 업계 3위로 부상했다. 셰플러그 그룹은 세계 2위의 볼 베어링 제조사로 자동차는 물론 미국 NASA의 우주선까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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