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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2011년부터 리튬-이온 셀 1억개로 생산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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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26 07: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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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2011년부터 리튬-이온 셀 1억개로 생산 확충

산요가 2011년부터 리튬-이온 셀 생산을 월 1억 개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라이벌 마쓰시타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을 3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이다. 산요는 2차 전지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마쓰시타의 강력한 추격을 받고 있는 상태. 다른 배터리 메이커처럼 산요 역시 자동차용 리튬-이온 생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산요는 생산량 확충을 위해 폭스바겐 이외에 다른 메이커와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산요의 리튬-이온이 쓰이게 되는 것. 내년부터는 니켈-수소 배터리를 폭스바겐에 공급하기로 밝힌바 있다.

산요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자동차와는 큰 인연이 없었다. 현재 산요의 니켈-메탈이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에 쓰이고 있는 정도이다. 산요는 늘어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수요를 감안해 2011년 3월부터 리튬-이온 셀의 생산을 월 1억 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마쓰시타의 월 7,500만개로 많은 수치. 당장 내년 4월부터 월 생산량을 9천만 개로 늘려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2010년부터 전체 생산량 중 리튬-이온의 비율이 80%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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