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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재생 타이어 선두 업체 밴닥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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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6-04 0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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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재생 타이어 선두 업체 밴닥 인수 완료

-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 10억 5000만 달러에 재생타이어 업계 선두 밴닥 인수완료

- 밴닥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에 사울 솔로몬 임명

- 밴닥사 인수를 통해 세계 재생 타이어 시장에서 브리지스톤의 입지강화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사 (Bridgestone Americas Holdings,Inc.)는 세계 1위 재생타이어 기업 밴닥(Bandag)의 인수작업을 마쳤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재생타이어 업체인 밴닥을 10억 5000만 달러에 매수하기로 합의한 후, 5월 31일 밴닥 주식을 1주당 50.75달러에 최종 인수했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는 세계 최대 타이어 및 고무 제조업체인 브리지스톤의 자회사며, 밴닥은 재생타이어 시장에의 선두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800여 개가 넘는 판매망을 갖고 있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엠케스(Marc A. Emkes)는 “두 기업의 결합은 이상적이다.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동등한 수준의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 됐다”며 “두 회사의 사업을 합병함으로써, 밴닥과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는 종합적인 타이어 보수, 유지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트럭용 타이어에 있어서는 새 타이어와 재생타이어의 전 라인에서 뒷받침해 주기 때문에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밴닥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는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의 부사장 및 고문변호사를 역임한 사울 솔로몬(Saul Solomon)이 임명됐다.

새로 부임한 밴닥의 사장 솔로몬은 “명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각각의 사업분야에서 선두적인 기업인 브리지스톤과 밴닥이 일반 타이어와 재생 타이어 원천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라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퇴임한 밴닥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틴 카버(Martin G. Carver)는 솔로몬과 그의 팀의 핵심 고문으로 남는다. “나는 밴닥사가 이뤄온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뤄냈는지에 대해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 밴닥사 직원들 앞에는 두 개의 거대 회사의 합병으로 인해 펼쳐질 흥미진진한 새로운 미래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와 밴닥의 합병으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딜러와 관계업체들로, 이들은 모든 타이어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제품 주기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능률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제휴를 통해 브리지스톤은 재생 타이어 업계에서도 선두적인 입지를 굳히게 됐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엠케스는 “밴닥사는 이전 하지 않을 것이고, 밴닥이라는 브랜드 또한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변화는. 전에는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계획을 각자 세웠던 두 개의 회사가 하나가 되면서 이제는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될 거 라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홀딩스의 재정 고문은 JP모건사(JPMorgan)가, 밴닥은 윌리엄 블레어 앤 컴퍼니(William Blair & Company, L.L.C)가 담당한다. 또한 존스데이(Jones Day)가 브리지스

톤 홀딩스을, 폴리앤라드너(Foley & Lardner LLP)가 밴닥의 법률 고문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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