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1년형 모델에 원격 조정 히팅 기능 추가

포드가 2011년형 모델부터 원격 조정 시동과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을 추가한다. 이는 겨울철의 냉간 시동과 워밍업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오염 물질을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는 포드의 설명이다. J.D 파워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90%는 원격 시동 장치를 메이커 옵션으로 원하고 있다.

포드는 원격 시동을 추가할 경우 촉매의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어 NOx를 비롯한 오염 물질의 배출을 7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거기다 스티어링 열선 기능을 원격으로 지원할 경우 겨울철에 두터운 장갑을 끼는 시간도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의 리모트 스타트에는 스티어링 휠과 시트의 열선까지 포함돼 있다. 이 옵션으로 2011년형 링컨 MKX와 포드 수퍼 듀티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