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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15년 매출 22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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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1-11 06: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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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15년 매출 22조원 목표

현대모비스가 2015년 매출 22조원에 도전한다. 작년에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데다 향후 전망도 좋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는 게 중론이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와 폭스바겐, BMW등의 메이저 메이커와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해외 생산의 비중도 높여나가고 있다.

모기업인 현대는 현 시점에서는 가장 잘 나가는 자동차 메이커이다. 여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전망이 좋은 이유다. 2008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 랭킹 19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곧 10위권에 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5위도 충분히 바라볼만 하다.

또 작년 9월 체코에 모듈 공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열심이다. 현 러시아와 브라질, 중국에 추가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해외 사업이 활성화 되면 2015년에는 현대모비스의 완성차 매출 비중이 3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위해 LG화학과 합작한 리튬-이온 배터리 합작도 유망하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R&D 분야에 2천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보다 60%나 증가한 것으로 주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시대적 흐름으로 거론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의 부품 개발에는 2012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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