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일본 오타 공장 폐쇄

미쉐린이 일본 내 타이어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미쉐린은 일본 오타 공장의 생산 라인을 다른 지역으로 옮길 계획이다. 주된 이유는 매출 감소와 일본의 높은 인건비이다.

오타 공장은 오는 7월부터 생산이 중지되고 이곳의 생산량은 아시아와 유럽 등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된다. 미쉐린은 오타의 인건비는 다른 지역 보다 2배가 높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2008년 기준으로 42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부품 회사 랭킹에서 40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