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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타이어코드 사업 재편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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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2-03 1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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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 (www.bridgestone.com)은 브리지스톤 타이어코드 제조 계열사 브리지스톤 이탈리아 (BMI)와 브리지스톤 혜주 스틸코드 (BSSH)의 지분 100%를 세계적인 타이어코드 생산업체인 벨기에 베카르트(Bekaert)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베카르트(Bekaert)에 매각되는 브리지스톤 타이어코드 제조 계열사는 브리지스톤 이탈리아 (BMI: Bridgestone Metalpha Italia S.p.A.)와 브리지스톤 혜주 스틸코드(BSSH: Bridgestone (Huizhou) Steel Cord Co., LTD.)이다.

이번 합의로 브리지스톤은 베카르트와 장기적인 타이어코드 공급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양질의 타이어코드 공급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각 산업의 선두업체인 두 회사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브리지스톤은 자체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타이어 제품 개발과 제조에 사용되는 많은 원자재와 중간자재를 직접 생산한다. 브리지스톤은 전세계*에 7개의 타이어코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이어 제조시설에 중간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브리지스톤은 보다 능률적인 운영체계를 갖춰 브리지스톤 전략 타이어 제품에 사용되는 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또한 외부 공급업체로부터 스탠다드 스틸코드 사양의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베카르트는 다년간 브리지스톤의 핵심 타이어코드 공급업체였다. 두 회사는 이번에 진행되는 타이어코드 공급 계약 외에 이전에 타이어코드 개발 제조 합작투자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 새로운 계약체결로 두 회사 간의 연대는 강화될 것이며 좀 더 나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된다. 브리지스톤은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명확하고 장기적인 전략 수행을 통해 사업영역을 통합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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