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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셰플러와 터보 공동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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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2-09 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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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셰플러와 터보 공동 생산

콘티넨탈이 셰플러와 터보 시스템을 공동 생산한다. 콘티넨탈은 지난 3년 동안 신규 사업으로 터보를 개발해 왔고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셰플러는 콘티넨탈의 지분 49.9%를 확보하고 있는 최대 주주이다.

터보는 콘티넨탈은 물론 셰플러에게도 처음이다. 셰플러는 베어링과 클러치가 주력이지만 콘티넨탈과 힘을 합쳐 터보 사업에도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폭스바겐 투아렉 랠리카의 터보에는 셰플러의 베어링이 쓰인바 있다.

콘티넨탈은 내년 3분기부터 터보의 생산을 시작한다. 이 터보는 유럽 메이커에게 우선적으로 탑재되며 차후 다른 브랜드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또 2014년에는 터보의 연간 생산량을 2백만 개까지 늘린다. 한편 보쉬도 말과 함께 내년부터 터보를 생산한다. 현재 자동차용 터보는 하니웰이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RBSC(Roland Berger Strategy Consultant)의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터보 생산은 올해의 1,510만 개에서 2015년에는 3,004만 개까지 늘어난다.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따라 터보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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