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 새 제품 전략 발표

프랑스의 부품 회사 발레오가 새 제품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발레오의 제품 전략은 2020년까지 CO2 저감 기술이 포인트이다. 전체 라인업에서 CO2 저감 기술의 비율이 3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그리고 다운사이징 엔진에 필요한 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부품의 무게와 에너지 소비를 낮추는 것도 포인트이다.

또 2013년까지 CO2 저감 기술과 관련된 매출도 현재의 2배에 해당하는 10억 유로로 늘린다. 이는 전체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2020년에는 매출의 30% 이상인 50억 달러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인도 등의 브릭스 국가에 대한 투자도 2013년에는 10억 유로, 2020년에는 30억 유로까지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