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레알리스, BMW 7시리즈에 경량 대시보드 공급

보레알리스가 BMW의 신형 7시리즈에 경량 대시보드를 공급한다. 네폴 GB215HP로 불리는 대시보드는 기존에 비해 무게가 20% 가벼워진 게 특징이다. 네폴 GB215HP는 7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네폴 GB215HP는 SGI로 알려진 BMW의 통합 폼 인젝션 기술이 적용돼 더 무거운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확보했다. 하지만 무게는 20%을 줄여 차량의 연비에도 도움이 된다. 네폴 GB215HP는 2개로 이뤄진 기존의 대시보드를 대체하게 되며 대시보다 전체가 하나로 이뤄져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코스트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보레알리스는 피아트 500에도 10%의 미네랄이 채워진 폴리프로필렌 대시보드(EE168AI)를 공급하고 있다. 현 대주주는 지분의 64%를 소유한 아부다비의 IPIC(International Petroleum Investment Company)이며 연간 44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