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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N 다이렉트 토크 플로우, 아우디 A8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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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3-23 0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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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N 드라이브라인의 DTF(Direct Torque Flow) 기술이 아우디 A8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DTF는 프로펠러 샤프트를 위한 것으로 마찰 저항은 물론 중량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GKN은 A8에 사이드샤프트도 공급한다.

DTF는 조인트가 기어박스 또는 디퍼렌셜에 직접 연결되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CVJ에서 외측 샤프트로 토크를 전달해 주는 플랜지가 필요 없어진다. GKN에 따르면 DTF는 시스템의 무게를 줄일 수 있고 공간 면에서도 유리하다. 제작 공정의 간소화와 코스트 절감이라는 장점도 있다.

거기다 부품의 수가 줄어들면서 진동과 소음도 비례해 감소한다. 최대 1만 500 rpm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고장력 경량 스틸 튜브와 실링 시스템을 적용했고 회전 불균형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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