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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미 최초로 구리 브레이크 패드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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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4-14 06: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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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미 최초로 구리 브레이크 패드 사용 금지

미국 워싱턴 주에서 구리가 함유된 브레이크 패드의 사용이 금지된다. 워싱턴 주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브레이크 패드에 함유되는 구리의 사용 비율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드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이 인체는 물론 환경에도 유해하다는 이유이다.

팍스 뉴스에 따르면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에 들어가는 구리의 비율을 제한하는 것은 워싱턴 주가 미국에서 처음이다. 그리고 다른 주도 이와 비슷한 규정을 마련할 전망이다. 구리는 물과 섞일 경우 독성을 띄게 돼 생태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질 자원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다. 구리는 아연, 납과 함께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3가지 금속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리는 1991년 석면 사용이 금지된 이후부터 브레이크 패드에 가장 즐겨 사용되는 금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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