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판매증가에 따라 2010년 상반기 실적목표 상향조정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은 2010년 1분기 판매량의 증가와 이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 등의 요소로 인해 2010년 상반기 실적목표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 상반기 실적목표 상향 조정
브리지스톤은 지난 2월19일 1차로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예상실적을 순매출액 1조3600억엔(이전 발표대비 4%↑), 영업이익 500억엔(61.3%↑), 경상이익 410억엔(156.3%↑), 순이익 270억엔(145.5%↑)으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이 실적목표를 상향 조정한 가장 주된 이유로 판매량 증가를 꼽고 있다. 즉, 늘어난 판매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이 증가했고, 생산량 증가에 따라 단위별 생산비용이 낮아지면서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월 2010년 실적목표 발표 후 원자재 및 중간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2010년 실적목표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