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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올 가을 2세대 스톱-스타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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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6-11 0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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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올 가을 2세대 스톱-스타트 출시

발레오가 올 가을 2세대 스톱-스타트 i-StARS를 출시한다. 이 스톱-스타트가 적용된 시트로엥의 HDi는 올 3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2013년까지 1백만 대 이상의 PSA 모델에 탑재된다. 발레오의 2세대 스톱-스타트는 수동은 물론 자동변속기도 적용된다.

발레오는 지난 2004년 StARS로 불리는 1세대 스톱-스타트를 선보인바 있다. StARS는 시트로엥과 벤츠 A, B 클래스에 탑재되면서 성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는 i-StARS로 불린다. 1세대와 가장 달라진 것은 컨트롤 유닛을 통합해 사이즈를 크게 줄인 것이다.

발레오에 따르면 i-StARS 적용 시 도심 연비는 15%가 개선된다. 이는 평균적으로 5g/km의 CO2가 감소하는 것이다. 그리고 1세대와 다르게 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에도 엔진을 정지시킨다. 자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8km/h 이하, 수동은 20km/h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엔진이 꺼진다.

운전자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거나 가속 페달을 밟으면 엔진은 0.4초 만에 재시동된다. 재시동 시 발생하는 소음이나 진동도 크게 줄었다. 발레오는 스타터-알터네이터 또는 스타터 단독 2가지의 스톱-스타트를 갖추고 있어 메이커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쓰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EUREKA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했다. 벨기에의 ON 반도체와 프리스케일이 참여한 EUREKA 프로젝트가 트랜지스터와 전자 회로의 개발을 맡았고 발레오가 이를 조립해 생산한다. 1985년 설립된 EUREKA는 39개의 유럽 회사와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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