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 올해 중국 판매 11억 유로 전망

ZF가 올해 중국 매출을 11억 유로로 예상했다. 폭발적인 신차 수요와 중국 메이커들의 주문에 맞춰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ZF는 중국에서 폭스바겐, 다임러, BMW 등의 메이커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작년 ZF의 중국 매출은 9억 7천만 유로였다.

ZF는 지난달 상하이에 새 R&D 센터를 오픈했다. 총 2천만 유로가 투자된 새 R&D 센터에는 25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드라이브라인과 변속기 관련 부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개발 기간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장품은 여전히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현지에서 조달한다. 중국은 ZF의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