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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에 8년째 계절과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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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8-03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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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을 감동시키는 감성경영 활동도 함께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www.mobis.co.kr)는,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우수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계절과일을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에게 계절과일을 보내고 있으며, 올해도 1만여 통의 수박을 대량으로 구입해 전국 256개 협력사에 전달 중이다.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이러한 활동을 해온 까닭은,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돈독하게 만드는 것이 제품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믿음 때문이다.

수박을 받은 협력업체 (주)금창 송재열 사장은, “원청업체가 지속적으로 구매수요를 창출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협력업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수박을 먹으며 더 열심히 일하자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에서 상생의 파트너십이 자라나는 것이 느껴졌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한꺼번에 많은 수박을 구입하려다 보니, 매년 여름철에 해당 지역의 농수산물시장과 경매시장 등에서 수박 품귀 현상이 생겨 지역 뉴스에 오르내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모비스로부터 계절과일을 선물 받은 1차 협력업체들이 자신들의 협력업체에도 계절과일을 선물하는 ‘선물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해 글로벌 자동차산업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 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시스템에 따라 현대모비스와 거래하는 1,000여 개 중소 협력업체가 거래대금을 금액에 상관없이 모두 현금으로 받고 있다.

협력업체 수출지원 · 기술컨설팅 · 상생협력자금 지원 · 정보공유 및 문화교류 등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전장부문 중장기 전략 아래 국내 전장업체를 육성 발전시키는 등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계속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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