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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폭스바겐 뉴 아마록에 쾌적한 에어컨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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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8-11 1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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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긴밀히 협력 하여 폭스바겐 뉴 아마록(Amarok) 에어컨 & 히터 모듈(HVAC module)을 개발 한 델파이는 폭스바겐의 다양한 옵션에 맞추어 수동식부터 전자동 에어컨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조수석의 온도를 독립 제어 가능한 2 Zone 독립 풀 오토 에어컨으로 최고급 사양에 적용된다.

장기간 폭스바겐에 부품과 기술력을 제공해 온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본 히터 모듈에서 반 자동 및 전자동 A/C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에어컨을 다양한 차량에 적용하게 된다.

짐 버트란(James Bertrand) 델파이 공조시스템 사장은 “델파이가 생산하는 모든 에어컨 시스템은 최단 시간 내에 쾌적한 실내를 구현하도록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라고 밝혔다.

아마록의 HVAC 시스템 디자인은 독일 폭스부르크(Wolfsburg) 소재 폭스바겐 기술 센터와 델파이 고객서비스 센터, 룩셈부르크 바쉬라지 (Bascharage)에 위치한 델파이 기술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고, 상기 에어컨 & 히터 모듈은 폴란드 오스트로우 델파이 공장에서 생산하여, 현지업체의 최종 조립 후 아르헨티나 파체코(Pacheco)의 폭스바겐 공장에 납품하게 된다.

버트란 사장은 “폭스바겐은 델파이의 중요 고객사이며, 글로벌 개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폭스바겐이 원하는 독창적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델파이는 아마록 이외에도 투아레구(Touareg)와 멀티밴/카라벨라 등 폭스바겐의 자동차뿐 아니라 아우디의 Q7에 에어컨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폭스바겐 그룹 사에도 컴프레서 및 차지 에어쿨러(인터쿨러)도 납품하고 있다.

델파이는 HVAC 시스템에 외에도 폭스바겐 아마록에 인포테인먼트장치(Infotainment system)를 공급하여 실내에서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핸즈프리 블루투스에는 마이크가 통합되어있어 핸즈프리 기능뿐만 아니라 오디오 작동 등 다양한 기능들도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표준 USB 포트와 SD 슬롯 및 CD/MP3 플레이어 등이 포함되어 통합 형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인터페이스, 스티어링 휠 제어 및 음성 녹음 기능 등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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