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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0년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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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10-26 1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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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국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2010년 3분기 글로벌 연결경영실적 기준, 1조 5,422억 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불안정, 그리고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 타이어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고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글로벌 연결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또다시 갱신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천 634억 원을 기록, 10.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작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나갔다.

한국타이어가 보여준 이 같은 성과에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경영실적의 경우, 자동차 시장 확대로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내수시장에서 높은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전진 기지인 헝가리의 경영실적도 생산 안정화와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 부분에서도 28.5%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성장에 따른 적극적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CIS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7%, 72.5% 큰 폭으로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의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은 프리미엄급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의 글로벌 수요 증가 역시 3분기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3분기 글로벌 UHP 타이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하였으며, 그 중 CIS 및 중남미 지역 UHP 타이어 매출이 각각 20.1%, 47.9%, 한국 내수시장에서의 UHP타이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였다. 특히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대한 신차용 UHP 타이어 공급증가에 힘입어 한국 내수시장에서의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 타이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7%, 해외 완성차업체 OE 타이어 공급부분에서도 37.7%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경영실적의 경우 UHP 타이어 매출은 물론 RE(Replacement Equipment: 교체형 타이어), OE 타이어 부문에서 각각 13.4%, 26.7%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 부분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389억 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 부동의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강화해 나갔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그리고 공격적이고 다변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었으며 이는 곧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며 “한국타이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해외공장의 단계적인 증설을 통한 생산성 증대, 그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 (Leading Global Tire Company)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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