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전력 소비 낮춘 LED 공개

오스람이 전력 소비를 낮춘 LED를 공개했다.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에 적용 시 항속 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또 전력 소비가 낮기 때문에 스톱-스타트의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스람은 전기차의 헤드램프는 LED로 교체할 경우 항속 거리는 9.5km 늘어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반 자동차의 110 와트 H7 할로겐을 28 와트로 교체하면 100km당 배출되는 CO2는 768g에서 196g으로 대폭 줄어든다. 기존의 할로겐 벌브는 하이빔 모드에서 240 와트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오스람의 줄 LED는 56 와트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