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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자동차 경량화 소재 생산 1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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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2-17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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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 플라스틱의 주요 원료인 카프로락탐 (caprolactam) 생산에 3천 5백만 유로(약 5백억 원 규모)를 투자해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 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현재 20만톤에서 10% 확대할 전망이다.

카프로락탐은 두레탄(Durethan®)을 비롯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주원료이다. 두레탄은 자동차 산업에 주로 사용되며, 금속 대신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면 더욱 가볍고 안전한 자동차를 생산 가능하며 연비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미국,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차 한대당 플라스틱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까지 연간 7퍼센트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랑세스는 2011년을 “하이테크 플라스틱의 해(Year of High-Tech Plastics)”로 지정하고 플라스틱의 장점과 적용 가능한 산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소재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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