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타이어 테크놀러지 엑스포 2011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타이어 테크놀러지 엑스포는 매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주최즉은 지난 1년 동안 한국타이어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한국타이어는 작년 한 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글로벌 판매와 영업 이익도 모두 상승했다. 작년 매출은 5조 4천억 원으로 2009년 대비 11.5%가 상승했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7위의 타이어 회사이며 2014년 세계 5위가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