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전장품 통합 연료 펌프 공개

콘티넨탈이 ECU와 통합된 연료 펌프를 공개했다. 이 연료 펌프는 2013년부터 유럽의 양산차 메이커에 가장 먼저 탑재될 계획이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새 연료 펌프는 기존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60~70%가 적다.

새 연료 펌프 적용 시 1.8리터 기준으로 km당 1.5~2g의 CO2 감소 효과가 있고 수명도 더 길다. 오작동을 대비해 자가 진단 기능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플랜지에 ECU를 통합해 전체 사이즈를 줄인 것도 패키징 면에서 유리한 부분이다. 새 연료 펌프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