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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키리스 시스템 표준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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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4-07 0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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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토요타 급출발 사건을 계기로 키리스 시스템의 표준화를 고려하고 있다. 이미 메이저 메이커들은 SAE의 가이드라인을 만족하고 있지만 새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2011년형 모델의 경우 키리스 시동 시스템 장착 차량의 수는 189대에 달한다. 이는 2006년의 44대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SAE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행 중 시동 버튼을 최소 0.5~2초 길게 누르거나 2~3번 연속으로 누르면 시동이 꺼진다. 반면 캠리와 프리우스, 렉서스 모델은 시동 버튼을 3초 눌러야 시동이 꺼진다.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올해 안에 키리스와 관련된 기준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NHTSA는 올해 2월 토요타 일부 모델의 키리시 시스템은 급발진 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오토모티브 뉴스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토요타는 SAE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새 키리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는 NHTSA의 새 기준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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