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업체, 부품 공급의 허브로 인도 활용

토요타와 혼다는 신흥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형차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허브로 인도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는 현재 인도에 부품 공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인도에서 타 시장으로 부품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부품 공급(인도에서 타 시장) 계획은 인도에 출시한 에티오스를 브라질과 러시아와 같은 신흥국에 수출하겠다는 전략에서 비롯되고 있다. 혼다도 브리오를 태국과 인도에 출시하고 브리오용 부품은 인도 공장에서 생산 후 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일본업체들이 기존의 일본을 중심으로 한 부품 공급체계에서 인도를 새로운 허브로 한 다변화된 부품 공급체계로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