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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르스탈, 차세대 고장력 강판 프로젝트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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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1-07-19 02: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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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의 철강 회사 세베르스탈이 차세대 고장력 강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FSV(Future Steel vehicle)는 17개의 메이저 철강 회사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가볍고 강성이 높은 자동차용 보디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세베르스탈은 미국 DoE로부터 7억 3천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미시건에 위치한 세베르스탈의 공장에서는 차세대 AHSS(Advanced High Strength Steel)가 생산된다. 기존의 철강 대비 무게와 강성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베르스탈에 따르면 AHSS를 부품에 적용 시 전체 무게는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한 연료 감소 효과는 연 3천만 갤런에 달한다.

추진 중인 FSV(Future Steel Vehicle) 프로그램은 20개 그레이드가 넘는 AHSS가 적용된다. FSV의 경우 2015~2020년 사이 상용화가 목표이며 양산차는 물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FSV의 철강은 기가파스칼급 강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오토스틸은 지난 5월 FSV가 실차에 적용될 경우 차체 중량은 35% 이상, 전체 CO2 배출량은 70%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FSV의 BEV 컨셉트는 전체 무게가 188kg,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PHEV20은 175kg, C/D 세그먼트용은 201kg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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