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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상반기 매출 12조7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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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7-30 0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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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모듈과 부품 사업부문의 호조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5% 증가한 12조75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공시된 현대모비스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2% 증가한 1조4211억원, 당기순이익은 20.9% 증가한 1조6991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에서 사양의 고급화와 수출이 늘면서 전장과 핵심부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현대‧기아차의 해외 신차 출시 및 판매 증가, 그리고 용품 판촉 강화로 상반기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모듈사업 부문의 핵심부품 매출은 지난 2010년 상반기 3조2150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3조9448억원으로 22.7%가 증가했다.

용품 사업은 국내외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각각 53.7%, 44.7%의 고성장을 달성했고 유럽과 기타 시장에서의 매출도 꾸준하게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 빅3의 모듈 공급과 유럽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의 부품을 수주하면서 경영실적이 크게 향상됐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사업의 매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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