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회사들, 카본-파이버 비용 낮추기 위해 콘소시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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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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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8 06: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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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회사들, 카본-파이버 비용 낮추기 위해 콘소시움 결성
연비 규제가 최상의 과제로 떠오르면서 경량 소재 개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량화는 연비 상승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최근 ORNL(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은 저가용 카본-파이버 개발을 위한 콘소시움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콘소시움에는 다우 케미컬과 3M, 포레시아, UTC(United Technologies Corp.) 같은 14개 메이저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카본-파이버의 파운드 당 가격은 5~7달러까지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카본-파이버의 비용은 15~20달러 내외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의 카본-파이버는 원재료인 폴리머를 값비싼 석유화학 제품에서 얻어내고 거기다 최상급 공정인 오토클레이브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설비 비용도 만만치 않다. 반면 이 콘소시움은 펄프에서 나오는 목질소를 이용해 비용을 크게 낮추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ORNL은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임시 생산 라인을 짓고 있다.
연비 규제가 최상의 과제로 떠오르면서 경량 소재 개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량화는 연비 상승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최근 ORNL(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은 저가용 카본-파이버 개발을 위한 콘소시움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콘소시움에는 다우 케미컬과 3M, 포레시아, UTC(United Technologies Corp.) 같은 14개 메이저 부품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카본-파이버의 파운드 당 가격은 5~7달러까지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카본-파이버의 비용은 15~20달러 내외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의 카본-파이버는 원재료인 폴리머를 값비싼 석유화학 제품에서 얻어내고 거기다 최상급 공정인 오토클레이브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설비 비용도 만만치 않다. 반면 이 콘소시움은 펄프에서 나오는 목질소를 이용해 비용을 크게 낮추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ORNL은 3,500만 달러를 투자해 임시 생산 라인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