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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북미 ORR타이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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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9-29 1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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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타이어 시장 1위 기업 브리지스톤이 광산 및 건설에 사용되는 특수 운송수단에 장착되는 대형 혹은 초대형의 ‘오프더로드 상용 타이어(Off-the-road Radial Tire: 이하 ORR 타이어)’의 북미지역 생산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의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타이어 오퍼레이션스(LLC)가 미국 남부 캐롤라이나의 에이컨 지역(Aiken County)에 새로 문을 연 생산시설에서 ORR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ORR타이어에 대한 수요 증가, 특히 특히 북미, 중미와 남미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력적 판단이 그 배경이다.

덧붙여, 브리지스톤 그룹은 대형 및 초대형 ORR 타이어 생산에 사용되는 스틸 코드의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브리지스톤은 일본의 사가(Saga) 공장과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클라크스빌(Clarksville) 공장의 스틸 코드 생산 능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브리지스톤은 ORR 타이어의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약 9억 7천만 달러를 투자한다. 새로운 공장에서는 2014년 상반기에 대형 및 초대형 ORR 타이어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2020년 상반기에 일차로 생산시설 확장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생산되는 대형 및 초대형 ORR타이어는 하루 약 13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지금까지는 대형 및 초대형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시모노세키(Shimonoseki)와 키다큐슈(Kitakyushu) 공장에서 독점 생산해왔다. 전세계적으로 고객의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생산시설을 다원화하게 됐다.

향후, 브리지스톤 그룹은 전략적인 상품으로서 중요한 부분인 대형 및 초대형 ORR 타이어 생산시스템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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