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포뮬러1 공식 타이어 피렐리, 제품 쇼케이스 개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0-13 18:06:06

본문

전세계 5대 타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피렐리 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제품 쇼케이스를 열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인 피렐리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사의 F1 타이어를 비롯한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오는 10월 16일 일요일 전라도 영암 서킷에서 열리는 올 시즌 16번째 F1 그랑프리를 맞이하여 개최되었다.

프리미엄 타이어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면서 혁신적 기술/품질의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피렐리는 지난해 F1 레이싱의 단독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에 따라 피렐리는 2011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 간 F1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모든 레이싱팀이 사용하는 F1머신 타이어를 공급하게 되었다. 특히 피렐리는 자사의 F1머신 타이어가 F1 그랑프리의 모든 경주를 한층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렐리는 자사의 첨단 기술과 기업 사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포뮬러1과의 협력 또한 이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피렐리는 F1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 자격을 통해서 남미와 중동,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같은 신흥 시장을 자주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들 시장에서 자사의 기업 사명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렐리의 이 같은 활동으로 인해 이제 포뮬러1은 피렐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자사의 장기적인 재무전략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자사의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중요한 방편이 되었다.

피렐리에서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총괄하는 지오반니 안젤로 폰조니(Giovanni Angelo Ponzoni) 총괄 임원은 “피렐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번 쇼케이스는 초고성능 타이어 분야의 세계 1위의 기업으로서 피렐리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렐리의 P ZERO 타이어는 이번 코리아 F1 그랑프리를 통해서 그 진가를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피렐리는 전세계의 타이어 시장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5위의 자동차 시장인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시장은 피렐리의 향후 사업 전략과 매출 달성에 있어서 큰 축이 될 중요 시장이다. 피렐리는 20011년부터 2013년까지 향후 3년 간 연평균 8%의 성장, 영업이익은 10.5~11.5%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현재 피렐리의 아시아 지역 총매출 역시 전사 매출의 약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피렐리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큰 타이어 공급 체인업체를 포함하여 총 3개의 채널 파트너를 통해서 자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피렐리는 기술적 진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특히 더욱 뛰어난 성능과 친환경적인 타이어 제품을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피렐리는 ‘Cinturato P7’과 ‘Scorpion Verde’, 그리고 ‘Scorpion Verde All Season’ 등과 같은 다양한 ‘그린’ 타이어 제품군을 강화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