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프리머시 3를 공개했다. 프리머시 3는 현행 제품보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의 그립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에 따라 접지력과 제동 성능도 한층 좋아졌다. 유럽에서는 내년 2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프리머시 3는 경쟁 모델과 비교 시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거리가 평균 2.2m 단축됐다. 대폭 성능이 좋아졌지만 수명 또한 늘어났다. 테스트 시 사이즈는 205/55/R16과 225/45R/17 두 가지였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타이어 전체 수명에서 연료 감소 효과가 70리터에 달하고 이에 따라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