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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하반기 공채, 우수 인재 대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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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1-18 1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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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2011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채’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0여 명 모집에 총 1만여 명 이상이 대거 지원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채에는 전국 각 지역별로 진행된 대학별 채용 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대거 몰려, 당초 예정된 채용 인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여성 지원자 수가 약 40%를 차지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업종의 특성상 남성 비율이 높았던 타이어 업계의 변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걸맞게 보다 부드럽고 개방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회사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한국타이어의 여성 직원 수는 약 3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를 통해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기술 등의 분야에 걸쳐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할 대졸 신입 사원 및 경력 사원에 대한 원서를 접수했다. 공채 과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 면접(역량 면접 / PT 면접 / 영어회화 테스트), 2차 면접(그룹 토론 면접) 등 총 4단계에 걸쳐서 이루어지며, 구직자는 글로벌 역량 및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 등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검증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인재경영 담당 최창희 상무는 "예년보다 채용 설명회 참여 인원이 약 4배 증가하는 등 공채 시작 전부터 관심도가 높았고,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재가 몰려 추가 선발을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에 맞게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글로벌 탑5 진입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주 1회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하는 캐쥬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와 월 1회 임원과 팀장이 출근하지 않는 금요일로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 발전시켜 새로운 가치를 자발적으로 창출하는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Proactive Friday)’ 캠페인 등 자율적이고 열린 기업 문화를 지향하는 회사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보다 유연한 회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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