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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신형 인버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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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1-30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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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가 연비 향상, 배기 가스 저감 및 비용 절약 효과가 있는 새로운 고성능 파워 인버터를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의 전기모터 구동용으로 제작된 이 혁신적인 신형 인버터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요시하는 다양한 특성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전기구동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비용효율성 및 성능이 한층 강화된 델파이의 신형 인버터는 최근 독일 뮌헨 신무역박람회센터(New Munich Trade Fair Centre)에서 열린 eCarTech에서 전시된 바 있다.

인버터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의 추진력을 관장하는 장치로, 전동 파워트레인의 일부이며, 고전압 차량용 배터리팩 내에 저장된 직류(DC) 에너지를 차량의 전기 모터 운행에 필요한 교류(AC) 전압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델파이의 파워 인버터는 견인(traction) 전기모터 및 발전기 모두에 적합한 제품으로, 특히 캡슐화(encapsulated) 처리를 거친 전력반도체소자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델파이의 특허 기술로, 표준형 전력반도체모듈과 비교해 열소산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고, 출력밀도는 2배 가량 높으며, 와이어본딩이 필요하지 않아 단선에 대한 우려가 적다.

“델파이는 델파이 고객사들이 고성능의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습니다. 델파이의 신형 파워 인버터는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건하고 가볍고 컴팩트하며, 매우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제공하여, 차량의 크기와 디자인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차량에 맞춤 생산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입니다.” 라고 델파이 Power Electronics Europe의 폴커 바이스거버(Volker Weisgerber) 수석 엔지니어는이 언급한다.

델파이의 고성능 인버터는 현존하는 생산 시스템 대비 최대 30% 가량 소형화된 제품으로, 특허 받은 파워 실리콘 패키징 기술을 이용, 비용과 크기 및 무게는 절감하면서 전반적인 신뢰성 향상 및 제품 수명주기 개선했다. 독창적인 패키징 기술을 통해 와이어본딩을 없애고, 전류 및 출력 밀도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양면 냉각 방식과 결합 시 전력반도체의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열 교환기, 인터페이스, 부품 및 동작 변수(전압 및 전류 등) 변경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구체적인 요건에 만족할 수 있다. 신형 파워 인버터는 2013년부터 대량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델파이의 파워일렉트로닉스 제품으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컨트롤러, 탑재형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관리 시스템, DC/DC 컨버터 및 인버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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