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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일반 전선과 배터리 전선을 위한 알루미늄 케이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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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1-30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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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Cu)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델파이가 추가 비용 없이 기존 구리 케이블과 대등한 성능을 구현한 알루미늄 케이블을 선보인다. 현존하는 시중의 구리 케이블보다 가벼운 중량을 자랑하는 본 케이블은 현재 델파이에서 생산 중이며 2012년형 차량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스테판 벤데벨드(Stefaan Vandevelde) 델파이 패커드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 부사장은 “차량의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은 차량 구동, 엔터테인먼트, 탑승자 보호는 물론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차량용 시스템을 지원 하여야 합니다. 자체 규모와 복잡성은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에게 있어서는 무게 및 공간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뛰어난 기회이기도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델파이 알루미늄 케이블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경량화 및 품질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구리 가격 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이라고 덧붙였다.

델파이 알루미늄 케이블은 구리 코어 케이블과 동일한 전도성을 구현하면서도 최대 48%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ISO-6722(일반 케이블 전용), LV112-2(배터리 케이블 전용) 및 USCAR-23(케이블용) 등 OEM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델파이 초박막(Ultra Thin-Wall) 전선 피복을 적용하여 뛰어난 핀치 및 마모 내구성을 제공한다.

벤데벨드 부사장은 “델파이는 케이블 절단 과정에서 독창적인 컨포멀 코팅(conformal coating) 처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첨단 압착 처리 방식을 함께 적용하여 안전하게 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견고한 고성능 케이블을 개발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알루미늄 케이블은 1969년부터 1998년까지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델파이는 1974년 단선 타입의 알루미늄 케이블을 출시, 약 9억 미터 정도 생산을 하였으며, 구리도금타입 알루미늄 케이블 또한 3,500미터 생산했다, 두 제품 모두 실제 도로 환경에서 다양하게 적용하여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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