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NVH 성능 높인 새 철강 개발

MSC(Material Sciences Corporation)가 NVH 성능을 높인 철강을 개발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흡음재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콰이어트 스틸로 불리는 새 철강은 경량화가 가장 큰 이점이며 이와 함께 연비와 가속 성능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MSC에 따르면 콰이어트 스틸은 소음을 잡기 위해 대시보드와 플로어 팬 등에 적용되던 흡음재의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의 스틸을 대체할 경우 얻어지는 무게 감소 효과는 7kg 내외, 코스트는 대당 16달러를 줄일 수 있다. 알루미늄은 철강보다 경량화 효과가 탁월하지만 비용은 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을 콰이어트 스틸로 대체할 경우 얻어지는 비용 감소 효과는 대당 24~38달러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