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켄이 SUV를 위한 고성능 오프로드 타이어 와일드피크를 출시했다. 와일드피크는 폭스바겐 아마록, 짚 패트리엇, 토요타 랜드크루저, 랜드로버 디펜더 등에 적용되는 타이어로,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 판매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팔켄에 따르면 와일드피크 WP/AT01은 전통적인 오프로드 성능에 개발의 초점이 맞춰졌다. 와일드피크는 작년의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팔켄이 유럽에 올 터레인 타이어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일드피크에는 4개의 멀티 앵글 그루브가 채용돼 머드와 스노우 노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사이드월 패턴은 신속한 배수 능력을 자랑해 젖은 노면에서 발생하는 수막 현상을 최소화 한다. 사이즈는 15~19인치 사이, 속도 등급은 R, S, T, H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