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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그룹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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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2-28 1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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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바스프는 매출과 이익 면에서 2010년 실적을 넘어선 것은 물론 이를 통해 2011년에도 자본비용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15% 성장한 735억 유로를 달성했으며, 이런 매출 증대는 모든 지역에서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EBIT before special items)은 4% 증가한 84억유로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EBIT)는 11% 가까이 증가해 86억 유로를 기록했다.

바스프의 쿠르트 복(Dr. Kurt Bock) 회장은 연례 기자회견에서 “2011년 또한 바스프에게 매우 성공적인 한 해였다. 이로 인해 바스프의 고배당 정책과 의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다시 한번 주주총회에서 더 높은 배당인 2.50 유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0.30 유로 (13.6%) 증가한 것이다.

2011년 4분기 매출액은 약 181억 유로로, 2010년 4분기는 물론 2011년 3분기와 대비해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은 2010년 4분기 대비해 14% 감소한 15억 유로를 기록했다. 하반기 초에 시작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고객사는 재고감소, 신규 구매를 자제하거나 연기하였다.

바스프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한스 울리히 엥겔(Hans-Ulrich Engel) 박사는 풍부한 현금 흐름에 대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71억 유로로 집계되면서 지난해의 최고점을 넘었다” 고 강조하며, “사업확장과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순운전자금이 증가하였으나 순이익의 증가로 충분한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동산, 공장설비 및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지출은 전년도 대비 8억 6200만 유로 증가한 34억 유로를 기록했다. 2011년도 주요 설비투자는 중국 난징의 공장 증설, 미국 루이지애나주 가이스마의 메틸아민 공장 건설, 벨기에 안트워프의 올레움 공장 건설, 그리고 유럽 천연가스 관로 시스템의 확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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