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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社 공장 사고로 글로벌 부품 수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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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4-28 00: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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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社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자동차 부품 수급 차질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에보닉社는 독일의 화학업체로 지난 3월 말 자국 내 자동차용 합성수지 공장에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복구에 3개월 이상, 정상 가동까지는 8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발표했다.

사고 발생 공장에서는 자동차의 연료 및 제동 장치 코팅용 수지 소재인 ‘PA-12’의 원료인 ‘CDT’를 생산하고 있다. 에보닉社는 전세계 ‘PA-12’ 공급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제조 회사인 프랑스 아케마社도 에보닉社부터 원료를 조달해 ‘CDT’를 생산하고 있어 실질적인 생산 차질은 5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TI오토모티브 등 에보닉社에서 소재를 공급받아 자동차업체에 납품하던 부품업체들은 향후 재고 부족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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