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승용차 및 상용차 시장에 전기와 전자, 파워트레인, 안전 및 공조 시스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선두 기업 델파이가 2012년 1사분기 매출이 41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2.4% 증가하였다고 최근 발표하였다. 환률과 원자재 가격 영향을 제외하면 4.7% 증가이다. 1사분기 순이익은 3억4,200만 달러, 주당이익은 1.04달러로 2011년 동기 2억 9,100만 달러의 순이익과 0.42달러의 주당이익 대비하여 상승했다고 델파이는 밝혔다.

델파이 CEO 로드니 오닐은 “1사분기의 놀라운 성과에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EBITDA 마진은 14.1%로 시장성장률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델파이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연결성 (Connected) 있는 탄탄한 첨단기술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왔으며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2012년 1사분기에 델파이의 기업신용등급은 스탠다드 푸어스에서는 BB에서 BB+로, 무디스 투자자서비스에서는 Ba2에서 Ba1으로 상향조정 하였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적격등급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델파이 노력의 결과이다.

델파이의 2012년 2사분기와 2012년도 한 해 재무 전망은 미 달러화의 강세를 반영하고 있는데, 매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평균 환율이 2011년 2사분기에는 유로당 1.44달러, 2011년에는 유로당 1.39달러였던 데 반해 2011년 2사분기에는 1.3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여 델파이의 2사분기와 2012년 성과를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