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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텍스의 드라이브 어시스트 기능 갖춘 ECM미러, 포드 익스플로러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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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5-22 1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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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질랜드에 소재하는, 자동차용 ECM 미러와 카메라 기반의 드라이브 어시스트 시스템을 비롯하여 상용 화재 방지 제품 및 항공기용 디밍 윈도우를 제조하는 젠텍스(Nasdaq Global Select Market: GNTX)는 카메라 기반의 드라이브 어시스트 시스템이 탑재된 ECM 미러가 2013 포드 익스플로러(2013 Ford Explorer)에 장착된다고 발표했다.

젠텍스의 드라이브 어시스트 시스템은 알고리즘 의사결정과 결합된 복합기능 카메라를 사용하여 자동 상향등 조절, 차선 유지 보조 및 운전자 경보 기능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비전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발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모빌아이(Mobileye)®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자동 상향등 조절 기능은 주변 교통 상황에 맞게 자동차의 상향등을 자동으로 끄고 켠다. 차선 유지 기능은 핸들에 토크를 적용하여 차선을 다시 유지하도록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인데, 차선 유지 모드에서 운전자는 핸들 진동으로 경고를 받게 된다. 운전자 경보 시스템은 자동차 차선을 모니터링하여 대시보드 계기판에 있는 커피컵 표시등으로 운전자 부주의를 경고한다.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카메라 및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의 부속품은 젠텍스의 ECM 룸미러에 통합 장착된다.

젠텍스의 Mark Newton 수석 부사장은 “포드와 젠텍스 모두를 흥분시키는 이 자동차에는 젠텍스 최초의 복합기능 카메라 시스템을 비롯하여 최신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라고 하며, “우리는 이 모빌아이(Mobileye) 기술을 통합한 인-미러 시스템 개발을 위해 2년 이상을 노력해 왔습니다. 젠텍스가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의 하이빔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쌓아온 명성, 성공과 다양한 경험이 이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 채택에 큰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디자인은 포드에 중요한 요소이며, 자사의 ECM 룸미러는 자동차 정보 수집용 카메라가 필요한 그 어떤 장치와도 완벽하게 통합됩니다. 모빌아이 EyeQ(Mobileye EyeQ)TM 단일칩 비전시스템은 젠텍스의 룸미러와 통합되어 이러한 디자인적 요구를 충족시킵니다”고 설명했다.

ECM 미러는 자동으로 미러 표면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여준다. 불빛이 밝을수록 미러가 어두어져 야간 주행에 보다 효과적이다.

1974년에 설립된 젠텍스는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ECM 미러 및 카메라 기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이며, 북미 화재방지 설비 시장에 연기 경보 및 신호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용, 업무용 및 일반 항공 시장용의 항공기용 디밍 윈도우도 공급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 주 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젠텍스는 뒤따르는 차량 전조등 빛의 정도에 비례하여 밝기를 조절하는 인사이드 및 아웃사이드 ECM 미러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인사이드 ECM 미러의 절반 이상이 첨단 전자 기능이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젠텍스 순매출의 98%가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ECM 미러를 판매한 실적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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