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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커 월드와이드, 2025년 알루미늄 비율 대당 24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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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5-23 05: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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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커 월드와이드, 2025년 알루미늄 비율 대당 249kg

덕커 월드와이드는 앞으로 20년 동안 신차에 적용되는 알루미늄의 양은 두 배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회사들은 알루미늄을 이용해 2016년까지 신차의 평균 중량을 180kg 낮출 계획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최대 240kg 이상 경량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975년 이후 대당 함유되는 알루미늄은 연간 3.17kg씩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2025년에는 알루미늄이 전체 무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80kg 이상에 전망이다. 반면 알루미늄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고장력 강판 비율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고장력 강판은 보닛과 도어, 펜더 이상 적용 범위가 늘어나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올해 1분기에 발표된 미쉘의 인더스트리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차량의 무게를 99kg 줄일 경우 연료 소모는 2~3%가 줄어든다. 2009년의 경우 대당 알루미늄의 비율은 148kg, 올해는 155kg이었다. 그리고 알루미늄이 가장 많이 쓰이는 부위는 엔진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휠, 서스펜션 암 등이었다.

그리고 2012년형 모델의 경우 30.5%는 알루미늄 보닛을 채용했다. 이는 2009년 23.3%보다 7%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2017년에는 알루미늄 보닛 채용 비율이 41%, 2025년에는 53%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전통적인 카본-파이버의 경우 생산 비용은 알루미늄보다 10배, 스틸보다는 30배가 높다. 코베트 ZR1의 카본 파이버 보닛 비용은 5,897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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