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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11년 회계결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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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5-29 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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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 그룹이 2011년 기업회계 결산자료를 공개했다.

브리지스톤은 2011년순매출 3조2백44억엔(38억9천만 달러)에 영업이익 1천9백13억엔(24억6천1백만 달러), 순이익 1천30억엔(1천3백25만 달러)을 달성했다. 전년도에 비해 순매출은 6%,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0.06% 하락했다.

브리지스톤 그룹의 2011년 경영환경은 일본 엔화의 가치상승과 원재료의 높은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일본 내수시장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타격을 받았으나, 점차 회복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시장의 경우 빠르지는 않지만지속적으로 경영환경을 회복하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도 회복의 조짐을 보여주었다. 미국과 유럽은 2011년 말에 들어서면서 회복세가 약화되는 징후를보였다.

아시아시장에서는 경제 회복과확장이 가속되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시장에서 두드러졌다.

브리지스톤의 순매출은 2010년 2조8천6백16억엔(29억3천만 달러)에서 2011년 3조244억엔(38억9천만 달러)으로 6%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브리지스톤은 공급능력을강화했으며, 제품 경쟁력, 판매망 확대에 노력했다. 또한, 브리지스톤은 원재료의 높은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가격을적절히 수정하는 등 경영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덕분에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사업부문과 다각화사업부문 모두에서 이전보다 높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매출의 증가로 2011년 영업이익은 2010년보다 2백49억엔(3억2천만 달러)증가한 1천9백13억엔(24억6천1백만 달러)으로 전년도보다 15 % 증가했다. 운영마진도 5.8%에서 6.3%로 0.5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

타이어 부문의 매출은2011년에 2조5천3백98억엔(3백27억달러)으로, 전년대비약 7% 증가했다. 타이어 부문의 영업이익 또한 전년보다 21% 증가한 1천8백55억엔(23억8천6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은 전세계적으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기존 제품과 함께제품라인업을 강화해왔다. 또한, 원재료의 높은 가격을 고려해제품가격을 적절히 수정했다.

일본시장에서 승용차와 소형트럭용 교체용 타이어의 판매가 2010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자동차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신차에 적용되는 타이어의 단위 판매는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 트럭과 버스용 타이어의 단위 판매는 2010년부터 순조로운 성장세를기록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2010년부터교체용 타이어의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승용차와 소형트럭 타이어의 단위 판매도 감소했다. 반면에 런플랫타이어, 초고성능타이어(UHP), 스노우 타이어 등 전략적상품의 판매가 늘면서 대체구매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트럭/버스용타이어의 판매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시장에서 승용차와 소형 트럭용 타이어의 판매가 전년대비 동일하였다. 반면에 런플렛 타이어와 스노우 타이어와 같은 전략적인 상품을 포함한 교체용 타이어의단위 판매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판매는교체용 타이어의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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