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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계열 부품업체, 거래처 다변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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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6-07 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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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계열 부품업체, 거래처 다변화 모색

최근 토요타 계열의 주요 부품업체들이 도요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토요타방직은 토요타 관련 매출액 비중을 현재의 90%에서 2020년까지 70%로 축소할 계획이다. 2012년 목표 매출액을 전년비 60% 증가한 1억 6,000억 엔으로 설정하고 있는 토요타방직은 “기존과 같이 도요타에게만 의지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토요타 외 다른 일본 업체는 물론 유럽 및 미국업체까지 거래처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생산 비중도 50%에서 70%까지 높일 계획이며, 이미 미얀마, 파키스탄, 베네수엘라, 모로코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토요타 관련 매출액이 70% 수준에 이르는 토요타합성은 “앞으로는 토요타 이외의 업체로 거래를 확대하지 않으면 생존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올해 3월에 포드 기술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토요타자동직기도 전체 매출액의 40% 이상을 점하고 있는 도요타 관련 매출액을 점진적으로 낮출 계획이며, 현재 다른 업체에게도 공급하고 있는 차량 에어컨용 컴프레서(compressor)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덴소 역시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고 않지는 않지만 역시 도요타 관련 매출액 비중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으며, 2013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인도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을 스즈끼마루티, 타타 등 현지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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