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럴 모글, 새 경량 알루미늄 피스톤 개발

페데럴 모글이 새 경량 알루미늄 피스톤을 개발했다. 이 피스톤은 다운사이징 엔진을 위해 개발된 게 특징이며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는 페데럴 모글의 설명이다. 어드밴스트 엘라스토발 II 피스톤은 올해 말부터 유럽 메이커의 승용차에 탑재된다.

최근 엔진의 리터당 출력이 높아지면 연소실 압력도 110바에서 130바, E100이나 천연가스 같은 연료를 쓰는 엔진은 160바까지도 높아지고 있다. 어드밴스트 엘라스토발 II는 기존의 피스톤보다 가볍지만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높은 강성을 확보했다.

페데럴 모글에 따르면 기존 피스톤보다 무게는 20%가 가볍지만 두게는 4mm에서 2.5mm로 감소했다. 두께를 줄이기 위해 전체적인 디자인을 새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NVH 성능을 높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